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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사망률 급증, 10명 중 1명은 폐렴으로 사망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가 향후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은 10%였다. 이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7.9%)보다 높고, 심장 질환(11.8%)과는 비슷했다. 실제로 작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폐렴에 의한 사망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7.8명으로, 2007년과 비교하면 무려 302.9%나 증가했다.

폐렴



폐렴 사망률, 급증 이유는?

이처럼 폐렴 사망률이 급증하는 이유는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로 볼 수 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 감염으로 인해 폐의 염증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노화와 만성질환은 폐 기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항생제 치료로 1~2주 안에 완치하는 건강한 성인과 달리,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폐렴은 한 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폐렴은 기침, 가래, 열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데, 노인의 경우 20~30%는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것 또한 문제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만성 심혈관 질환, 만성폐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만성간질환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라면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1년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접종한 지 5년이 지났다면 재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리고 만 65세 이상이라면 23가지 균을 방어하는 23가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1회 접종만으로 효과는 충분하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도록 한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신체 리듬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흡연은 폐의 방어능력을 떨어뜨리므로 피하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