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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유산균’ 당장 끊으세요, 위험 신호는
2.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경우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산균 복용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고열이 오래 지속하는 경우, △전신 부종,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 △과호흡이 생기거나 심박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우, △오락가락하는 정신착란, △어지럽고 심한 구역감과 같은 증상은 혈액 내로 세균이 들어와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김지영 약사는 “이러한 증상들은 유산균 복용 후 염증이 생긴 상황인데, 흔하지는 않지만, 유산균도 균 자체이기도 하고, 표기가 안 된 혼합세균에 의한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한다. 유산균 배양 시에 투입 균주 이외에 의도치 않은 균에 의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을 살 때 반드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산균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사람에게 잘 나타날까 대부분 건강한 사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유산균을 먹기 전 주치의와 상의 후에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수시로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 김지영 약사